KB신용정보는 1999년 주은신용정보로 설립돼 2008년 KB금융 자회사로 편입됐다. 채권추심업, 신용조사업, 민원용역대행업과 함께 전자문서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신사업으로 전자문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자화작업장 라이서스와 공인전자문서센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공인전자문서센터는 문서보관의 효율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법인에서만 운영할 수 있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문서는 보관하는 동안 그 내용이 변경되지 아니한 것을 법적으로 보장해 준다. 현재 KB신용정보를 제외한 4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KB전자문서 서비스로 모든 문서를 전자문서화해 보관하기 때문에 문서 보관과 관리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문서 편철 및 원본 문서 출납 등의 각종 수작업 형태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다.
KB신용정보는 KB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전자문서 활용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2024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전동숙 KB신용정보 대표는 "종이문서 보관의무가 있는 기관 및 기업의 고민을 KB전자문서센터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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