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0일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소식을 타고 급등해 2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5% 오른 2404.98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장보다 4.42% 오른 2395.13에 개장,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유가증권시장 매수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가고 공시했다.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304.65p에서 322.20p로 17.55p(+5.76%)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되어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시점으로부터 5분간인 오전 9시 11분까지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가, 자동 해제됐다.
사이드카는 관세 조치 관련해서 '블랙 먼데이'로 급락했던 지난 7일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매수 사이드카는 지난 2024년 8월 글로벌 증시 급락 때 이후 8개월 여 만이다.
9일(현지시간)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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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은 전일 시행했던 국가 별 상호관세 조치에 대해 중국은 125%로 올리고, 다른 국가들은 90일간 유예하고 10%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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