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20.01p(-0.84%) 내린 3만7645.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79.48p(-1.57%) 내린 4982.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5.35p(-2.15%) 내린 1만5267.91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한 개별 협상 등에 대한 일부 기대감으로 초반 상승 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오후 백악관에서 중국을 상대로 합계 104% 수준의 관세가 9일자로 발효된다고 알리면서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미국의 협상은 동맹국 우선이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중국 생산 규모가 큰 애플의 주가가 급락했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4.98% 하락한 172.42달러까지 밀렸다.
애플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한 이래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이 기간 20% 가량 주가가 내려 앉았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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