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와 컨소시엄을 맺고 계약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 주요 기자재 공급, 종합 시운전을 담당한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향후 5년간 매년 6기가와트(GW) 규모 발전소가 증설될 만큼 전력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만 카타르 피킹 유닛과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PP12까지 중동에서 4건의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5년간 약 6조7000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달 12일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와 투와이크 주단조공장 건설공사, 얀부4 및 슈아이바3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공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