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을 징계하려 한 것과 관련, “무고임이 드러났다”며 향후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페이스북에 “지난해 12월 말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주의촉구’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한 결과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상규 당협위원장의 이의신청에 대해 ‘각하’ 의결을 통보했다.
당 관계자는 “징계를 개시하지 않기로 한 경우의 ‘주의촉구’는 징계의 종류에 해당되지 않으며, 윤리위원회 규정 제26조 제1항 사유 중 하나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한동훈 전 당대표에게 잘못된 부분에 대해 정당하게 지적해 온 자신에 대한 징계는 아예 없었음이 확인됐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시 ‘한동훈 당원게시판 게이트’를 덮을 목적으로 저 이상규를 어떻게든 징계하고, 보복하려했던 불순한 시도는 결국 ‘무고’였음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절차도 내용도 모두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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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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