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지난 11일(화), 이한우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H—Leaders’와 ‘H-Prime Leaders’는 현대건설의 우수 협력사 선발 제도로, 2000여개 협력사 가운데 분기별 현장 평가와 연간 본사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다. 분야별 세밀한 평가를 통과해 역량이 입증된 우수 기업에게는 입찰 참여 확대, 전략구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현대건설은 이날 세미나에서 경영현황, 안전·보건 경영전략, 구매정책 등을 상세히 공유하며, 협력사들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타개할 대응 방안과 각 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기의 상황에서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을 보여준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노병천 한국전략리더십 연구원장의 특강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계 최대 규모인 166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 운영 ▲협력사 본원적 역량 강화를 위한 ‘경쟁력 강화 컨설팅’ 실시 ▲현장의 안전과 품질 제고를 위한 ‘포상 및 안전길잡이 지원’ 제도 ▲건설 혁신기술 교류의 장 ‘기술엑스포’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정기 현장 방문, 상시 기술제안 센터 운영을 통해 밀착형 소통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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