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CD란 공사 현장의 설계부터 생산, 현장 설치까지 실시간 현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도입 시 PC(Precast Concrete) 구조공법 사용 현장을통합 관리할 수 있다.
수작업으로 관리되고 있던 기존 방식은 업무수행 단계별로 정보를 재생산하고, 그 정보가 각기 다르게 관리되고 있어 매우 비효율적이었다. 하지만 TCD 도입 후에는 현장에서의 PC 설계, 생산, 출하, 설치 등 모든 프로세스 정보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어 CDE(Common Data Environment)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되며, 각 PC 부재의 상태도 데일리 현황으로 추적된다. 현장과 공장 간의 정보전달 또한 원활히 할 수 있어 현장 공정계획에 맞춰서 설치관리가 용이해 공정 관리의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서 일일단위 PC공사 공정 관리가 가능해 BIM모델을 통해서 설치된 수량만큼기성과 정산관리도 함께 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업무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디지털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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