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대한전선이 지난 5일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선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이 지난해 신규 수주로 3조 70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5일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올해 첫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6일에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약 3조7000억원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전년 1조8000억원 대비 105.56% 증가한 수주액을 기록했다.
재구무조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266%였던 부채비율은 2024년 말 기준 77%로 하락했다. 유동비율 193%과 차입금 의존도 30%를 유지했다.
대한전선은 올 상반기 해저케이블 1공장 종합준공을 완료하고, 오는 2027년 2공장 가동을 시작해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노재준 대한전선 재무관리실장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 등 전력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예상된다"고 말헀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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