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닫기이효진기사 모아보기 에잇퍼센트 대표가 한국금융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이 처한 어려움과 업권의 전망, 올해 에잇퍼센트의 경영 계획 등에 대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효진 대표는 “쉽지 않은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에서 지난 10년은 성공보다는 뼈 아픈 실패도 떠오르는 시간”이라며 “온투업의 제도화를 통해 투자자 보호 강화와 대출자의 선택폭 확대, 새로운 금융 혁신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효진 대표는 지금까지 국내 규제로 인한 금융기관 자금 유입이 제한돼 온투업권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 규제 완화로 온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에잇퍼센트는 올해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적 M&A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잇퍼센트는 지난 10년간 중금리 대출 시장 개척과 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 권익 개선에 기여해왔다. 앞으로의 10년에는 금융과의 거리 변화에 주목할 계획이다.
이효진 대표는 “에잇퍼센트는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를 세분화해 평가하고, 그에 맞는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모두 가능하게 할 수 있다”며 “많은 고객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에잇퍼센트의 기술을 다른 플랫폼과 연결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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