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잇퍼센트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에 부합하는 브랜드 정체성 구축을 통해 혁신의 가치를 강화하며 서비스 지평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의 도입은 2024년 하반기에 착수해 올해 1월부터 공식적으로 적용됐다.
새 로고는 숫자 8과 퍼센트 기호(%)를 포함하는 형태에 착안, 기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표현했다. 또한 이원화되어 있던 사명 ‘에잇퍼센트’, 서비스명 ‘8퍼센트’를 통합하여 향후 기업 활동을 ‘에잇퍼센트’로 일원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제휴 및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에잇퍼센트는 중금리대출에 주력해 4만7000건의 대출과 1974만건의 투자를 통해 9314억원을 연결, 플랫폼 회원 수 92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에잇퍼센트의 지난해 취급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882억원이며, 대출 잔액은 1373억원으로 같은 기간 18% 증가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취급액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 297억원, 2분기 378억원, 3분기 543억원, 4분기 664억원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안정적으로 리스크 지표를 관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에잇퍼센트의 연체율은 2.34%로 나타났다.
동시에 투자 상품의 연수익률은 5년 연속 10% 내외를 기록하며 자체 신용평가 모형인 E-index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효진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에잇퍼센트는 국내에 생소했던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 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 권익 개선에 기여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그 여정의 연장선에서, '맞닿아 펼쳐진 금융'의 가치를 선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변화로, 에잇퍼센트는 다양한 고객군에 내재된 금융 가능성을 세심히 고려해 더 많은 분께 공정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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