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으로 연 3.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서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자유적금’과 제주은행 ‘MZ플랜적금’은 연 3.60%의 세전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만 17세 이상의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천원에서 300만원 이하로 1인 최대 3계좌까지 개설 가능하다. 가입기간은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6개월이다. 급여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 체크카드 고객에게 최고 연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위 상품들처럼 다양한 우대조건으로 금리를 높일 수 있는 예금들도 다양하다. 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으로 최대 8.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은 기본이율 연 2.00%에 우대이율 연 6.00% 적용시 최고 연 8.00% 금리 제공된다. 모바일뱅킹으로 가입하고 우대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제공되는데 단, 아기천사 탄생 우대이율(출산, 다자녀) 적용은 모바일뱅킹으로 만기(또는 약정)해지 시에만 적용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10만원씩 24개월 적립 시)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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