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농협은행 ‘NH올원e예금’,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중소기업은행 ‘IBK평생한가족통장(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연 2.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만 17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이며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중소기업은행 ‘IBK평생한가족통장(실세금리정기예금)’은 2.90%의 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IBK평생한가족통장’은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 모든 방법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실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계좌수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100만원에서 1억원 한도로 예금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전북은행 ‘JB123 정기예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가능하며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자동 재예치마다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데 1회차에는 0.1%, 2회차 0.2%, 3회차 0.3%다. 첫거래고객에게는 0.25%, 마케팅동의고객 0.05%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단, 가입후 최초 1년동안에 한하여 제공한다.
이처럼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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