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각종 어학·자격증 응시료는 물론, 전국 최초로 국가자격증 취득축하금까지 지원한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기존 800명이었던 지원 대상을 1700명으로 늘리고,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시험 종류를 916종까지 확대했다.
지원 분야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비롯해 토익, 스널트, 오픽 등 어학 31종과 ▲국가기술 자격증 540종 ▲국가전문자격증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6종이다.
또한 국가자격증 취득 축하금의 경우 1인당 1회, 종류 및 난이도에 따라 50만원 내에서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제공한다. 다만 이미 축하금을 받은 참여자가 더 높은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는 기존 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신청 절차 또한 기존 단계별 신청에서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청년들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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