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가구, 지방 9,173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2,843가구, 서울 1,097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세종 698가구 ▲전남 323가구 ▲광주 320가구 순이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가구,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가구 등이 분양계획으로 잡혔다. 그 외 지방/광역도시에서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 1,314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트레지움월산 320가구,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3차 429가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전주더샵라비온드 2,226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직방은 “부동산시장이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 등 정치·경제적 불안정이라는 짙은 안개에 가려진 가운데, 건설사들은 2025년 마수걸이 사업장에 고심이 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불안한 분위기 속 2025년 연간 분양예정 사업을 확정하지 못한 건설사들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올해 연간 15만 가구에 채 미치지 못하는 물량이 나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공공사업장의 물량이 추가되거나 일정을 잡지 못한 건설사들의 미정 사업장이 나올 수 있어 2025년 분양예정 물량은 유동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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