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이하 MANET)' 개발을 위한 신속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속시범사업은 드론 등 무인체계를 비롯해 전투원과 차량에서 제공하는 현장 정보를 통신기의 단말기를 통해 여단 지휘소로 전송해,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듈형 통신기를 개발한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감시정찰 드론에 탑재되는 '드론용 통신기'와 전투원이 휴대할 수 있는 '휴대형 통신기', 차량에 장착 가능한 '차량형 통신기' 등 3가지 타입의 통신 장비를 개발한다. 각각의 장비는 모듈형으로 제작돼 다양한 무인체계에 장비적용이 가능하다.
LIG넥스원은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인 '전술다대역다기능무전기인 TMMR'을 비롯해 지휘통제와 감시정찰 설루션 개발 과정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집결해 미래 군 전력에 기여할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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