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동산관련 본부를 통합하고 DCM(채권자본시장) 및 VC(벤처캐피탈) 업무 시너지 강화, 자산운용 및 상품세일즈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보증권 측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조직의 지속성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WM사업본부와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본부를 통합 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는 자산관리부문을 신설했다.
신설 자산관리부문장은 조성호 부문장이 선임됐다.
IB부문은 지속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확보하고 조직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투자금융본부로 통합했다. 여기에 DCM본부를 이동시켜 회사채 및 유동화증권 확약업무 등 연계영업 활성화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IB부문장은 최원일 부문장이 선임됐다.
Sales&Trading(S&T)부문은 자산운용/상품세일즈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FIS(Fixed Income Solutions)본부를 신설했다.
FIS본부 산하에는 대체투자솔루션부와 멀티에셋솔루션부를 배치시켜 효율적 통합관리로 수익성을 강화토록 했다.
Sales&Trading부문장은 강은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강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교보증권 S&T본부장을 역임해왔다.
또 리스크자원의 효율적 배분 및 운영을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리스크관리 전반의 전략수립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한 리스크전략부를 신설했다.
교보증권 측은 "내년 교보증권은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 및 내부통제 충실화’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교보그룹의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펼칠 전망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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