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단연 입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필두로 상봉 일대 대형 개발사업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고려하는 방문객도 적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실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들어서는 상봉터미널 일대는 대규모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상봉재정비촉진8구역은 48층 주상복합으로 준공을 마쳤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4개의 촉진구역(7~10구역)과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상봉특별계획7구역 등이 추진 중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평면으로 선보여 입주민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이 특징이며,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된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98㎡는 개방감이 돋보이는 광폭 주방 설계를 통해 일상 속에서 품격을 높였다. 118㎡는 5베이 구조로 나와 더욱 넓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으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재년 1월3일, 당첨자 계약은 1월14일~16일3일간 진행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 5%(1차 5000만원 정액제, 30일 이내 잔금) 등을 제공해 초기 자금 조달을 수월하게 했고,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투자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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