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Amundi운용은 지난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길 전 부사장을 차기 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익일 공시했다. NH-Amundi운용은 농협금융지주(60%)와 유럽 운용사 Amundi(40%)가 양대 주주다.
길 후보자는 1965년생으로, 서울 명지고,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대 대학원 국제금융학 석사를 받았다.
1990년 농협중앙회로 입사한 '농협맨'이다.
이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상품개발단 단장, 상호금융증권운용부 부장, 충남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맡았다.
2022년 1월 농협은행 부행장(자금운용 부문장), 2023년 1월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에셋전략 부문장)을 역임했다.
임동순 현 대표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길 후보자는 NH-Amundi운용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대표에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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