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4월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직원들의 벤치마킹을 통한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직원 공모를 통해 ‘K-HIT 발굴단’을 선정해 직원들이 직접 전국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찾아서 고객서비스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20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실‧팀장급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연계 산림관광 5개조, 웰니스 5개조의 ‘K-HIT 발굴단 탐방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이는 11월에 열린 2차 발표회 이후 세 번째 발표회로, 4․5차 발굴단의 탐방결과가 공유됐다.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연계 산림관광 부문에서 ▲하이원 숲 속 도서관 운영 ▲운탄고도 하이킹 ▲정태영삼 맛집투어 어플 출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으며,
웰니스 부문에서는 ▲지역 실버인재 채용을 통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하이원리조트 내 웰니스 전용 버스 운영 등이 K-HIT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올해 K-HIT 발굴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긍심과 애사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2025년은 K-HIT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해로, 프로젝트가 동력을 잃지 않도록 직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K-HIT 발굴단을 1~5차수까지 운영했고 총 114명(33개조) 직원들이 국내 우수사례를 탐방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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