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가 최고 32.50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달성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결과 325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093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기타경기에서 최고 경쟁률인 32.50대 1을 나타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는 점과 함께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주택 수요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인근에 자리한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기대되고, 향후 주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고덕택지개발지구 A-50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 84‧99㎡ 총 6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본청약에서는 사전청약 당첨자를 제외한 461세대가 배정됐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12월 24일(화)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주택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점도 주목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어린이집, 피트니스, 경로당,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춰질 예정이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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