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1월 21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126.69㎡(42A평) 타입 8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11월 16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7000만원 오른 13억2000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20년 4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38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강남구 대치동 소재 ‘래미안대치팰리스’ 114.15㎡(45C평) 타입 22층 매물은 지난 11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7000만원 오른 52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은 올해 2월에도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1278세대 규모로 이뤄진 아파트다.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원베일리’ 116.95㎡(46평) 타입 25층 매물은 지난 10월 18일, 종전 최고가 대비 3억3000만원 오른 6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종전 거래는 올해 9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이 단지는 총 2990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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