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1월 2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소재 ‘반포푸르지오’ 전용면적 59.81㎡형(23C평) 7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8억8000만원에서 11억1000만원 오른 19억9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10월 19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7년 2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237가구 3개동 규모의 아파트다.
이어 강남구 도곡동 소재 ‘타워팰리스1’ 121.42㎡형(49B평) 24층은 42억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10월 22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지난 9월 38억원으로, 한달만에 4억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4개동으로 129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은평구 소재 ‘DMC센트럴자이(3단지)’ 전용면적 84.88㎡형(34E평) 30층은 16억4000만원으로 신규 거래됐다. 계약일은 11월 2일로 나타났다. 은평구 증산동에 위치한 ‘DMC센트럴자이(3단지)’은 총 14동 규모 아파트로 1388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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