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1월 19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3차’ 전용면적 82.56㎡(32B평) 타입 9층 매물로 나타났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10월 23일, 종전 최고가에서 16억원이나 오른 41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상대적으로 32A평 타입 매물이 활발하게 거래된 것과 달리, 32B평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20년 7월에 발생한 이력이 마지막이었다. 단지는 432세대, 4동 규모로 이뤄진 아파트다.
같은 강남구의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3차’ 144.09㎡(51평) 타입 6층 매물은 지난 9월 28일, 종전 최고가 대비 12억 오른 29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8년 12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35세대, 2동 규모로 이뤄졌다.
또 다른 강남구 아파트인 수서동 ‘강남데시앙포레’의 114.93㎡(47DU1평) 역시 지난 11월 2일, 종전 최고가 대비 11억3000만원 오른 28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해당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2017년 12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787세대, 14동 규모로 이뤄진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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