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GS25에 따르면 11월 기준으로 넷플릭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디저트빵 4종이 해당 카테고리 매출 1~4위에 나란히 올랐다. 매년 4분기 디저트빵 분류 최고 매출을 올리는 동절기 디저트 대장격인 호빵까지 넘어섰다.
브라우니 위에 바닐라맛 마시멜로를 얹고 다크 초콜릿(블랙)과 코코넛슈레드(화이트)를 겉면에 각각 코팅하는 방식으로 ‘흑백’ 콘셉트는 물론 차별화된 맛과 식감까지 완성도 있게 잘 구현해 낸 점 등이 최상위 매출을 끌어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넷플릭스 티라미수’ 2종의 흥행에 힘입어 GS25의 ‘티라미수’ 매출은 역대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11월(1일~17일)기준으로 GS25의 전체 ‘티라미수’ 메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배 규모로 신장했다.
최원필 GS25 디저트빵 MD는 “상품 품질은 물론 화제성까지 모두 갖춘 넷플릭스 협업 상품이 출시와 동시에 고공 매출을 기록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협업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대하는 등 메가 히트 상품 육성을 위한 협업 활동 또한 다양하게 추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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