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 IR큐더스(2024.10.28)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각자대표
백종원 닫기 백종원 기사 모아보기 , 강석원)가 6일 상장 첫 날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오전 9시19분 현재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000원) 대비 73.53% 오른 5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8400억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공모가 대비 36.32% 오른 4만63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6만45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외식사업과, HMR(가정간편식), 가공식품,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0월 28~2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772.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1조 8238억 원 가량 뭉칫돈이 모였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 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밴드 상단 초과인 3만4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다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우리사주조합 청약 경쟁률의 경우 0.35대 1을 기록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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