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성태 닫기 김성태 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날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늘리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지역 현장 방문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김 행장의 여덟 번째 현장 행보다. 앞서 김 행장은 경기 안산, 경남 창원, 충남 천안, 울산, 인천, 경기 수원, 광주 등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