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영업점 전용 예금상품 ‘한투 오!직창구정기적금’과 ‘한투중도해지안심정기예금’, ‘한투 중도해지안심정기적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거래의 디지털화로 온라인 전용상품에 치우치는 시장환경에서, 직접 영업점을 찾아주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한 상품이다.
‘한투 오!직창구정기적금’ 상품은 복잡한 조건이 없는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세전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규일 직전 1년간 거치식∙적립식 예금을 보유한 적이 없는 고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계약기간 24개월동안 월 불입금 100만원씩 납입하면, 만기에 세전이자 125만원과 원금 24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또한, 만기에 정기예금 상품으로 전환 가입 시 정기예금에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예약형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판매금액 100억원 한도로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한투 중도해지안심정기예금’과 ‘한투 중도해지안심정기적금’ 상품은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중도해지해도 약정이율을 보장받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을 담보로 예적금담보대출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대출금리를 우대해주는 혜택도 있어 자금 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찾아주는 고객을 위한 지역 친화적 상품,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상품으로서 기획했다”며 “앞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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