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0월 2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삼환나띠르빌(1002-21)’ 92.93㎡(34평) 타입 8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9월 28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7500만원 오른 13억7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8년 2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5동, 126세대 규모 아파트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삼호한숲’ 74.31㎡(28평) 타입 13층 매물은 지난 10월 7일, 종전 최고가에서 5억4000만원 뛴 9억4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타입의 종전 거래는 2015년 5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총 216세대 규모로 이뤄졌다.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방배2차상지리츠빌’ 163.48㎡(53평) 타입 1층 매물은 지난 8월 30일, 종전 최고가 대비 5억2000만원 오른 21억7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이 타입 매물은 올해 3월에도 거래가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16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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