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0월 25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송파구 소재 ‘잠실더샵스타파크’ 전용면적 157.08㎡형(57평) 9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5억원에서 8억원 오른 23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 3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8년 10월에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다. 총 3개동에 21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강남구에 위치한 ‘신현대12차’ 전용면적 155.52㎡형(50A평) 10층은 6억3000만원 오른 6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일은 10월 2일이었다.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종전거래는 2023년 8월, 61억5000만원에 이뤄졌다. 총 27개동인 ‘신현대12차’에는 192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동작구 소재 ‘명수대현대’ 전용면적 78.18m²형(29B평) 8층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26일 계약된 이 아파트는 종전최고가 11억원에서 4억9000만원 오른 1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총8개동에 66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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