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대표이사 박종헌)는 21~2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 결과, 8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우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2327개 기관이 참여해 5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3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날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 청약의 건수는 29만 8073건, 청약 주수는 6억1247만2090주다.
주력제품인 ‘탑캡 어셈블리(Topcap Ass’y)’는 원통형 2차전지의 폭발 및 화재 예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조립체로, 글로벌 유수의 고객사에 공급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우수한 생산 인프라와 전 공정 자동화 설비를 통해 급증하는 전장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부품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성우 측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설비 투자 및 제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부품 업체에서 나아가 이차전지 안전부품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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