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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목)

삼성물산-HDC현산,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22일 1순위청약 접수 개시

기사입력 : 2024-10-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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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진주 재건축, 총 2678가구 중 589가구 일반분양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투시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선보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이달 18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분양일정은 10월 2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화)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자), 23일(수)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30일(수)이며, 계약은 11월12일(화)~15일(금)까지 4일 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조건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년자 △세대주 △2주택 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된 세대에 속한자가 아닐 것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입주 후 큰 폭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로또’ 아파트로 인식돼 왔다”며 “송파구 내 선호도 높은 잠실권역에 약 20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춘 데다 트리플 역세권을 비롯한 원스톱 입지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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