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빈 제품 총괄(Head of Product)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2012년 모바일 선물 서비스 '나노조'를 창업했고, 이후 이베이코리아,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거치며 테크 기반 서비스 기획 역량을 두루 쌓았다.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PO)로 입사한 이후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출시, 투자자 커뮤니티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서비스 혁신을 이끌었다.
지난 2023년 최초로 분기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올해 2024년에는 해외채권 출시, 토스증권 PC(WTS) 출시 등 토스증권 서비스 기반을 다져왔다.
직전 김승연 대표가 1980년생으로 증권가 최연소 대표였던 데서, 신임 김규빈 대표는 아홉 살이나 더 어린 1989년생 사령탑으로 일하게 됐다.
다음은 김규빈 신임 대표 프로필.
◇ 출생
▲ 1989년생
◇ 학력
▲ 카네기멜론대학교 학사 / 전자컴퓨터공학(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 노스필드 마운트 허먼 보딩 스쿨
◇ 주요 경력
▲ 토스증권 CEO (2024.10 ~ )
▲ 토스증권 Head of Product (2023.03~ 2024.10)
▲ 토스증권 Product Owner (2022.01~2023.03)
▲ 비바리퍼블리카 Product Owner (2020.01~ 2022.01)
▲ 이베이코리아 Product Manager (2015.12~2020.01)
▲ 나노조 Co-founder (2012.08~2013.10)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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