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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케이뱅크·BC카드,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 맞손

기사입력 : 2024-09-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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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MOU 체결 "신규 서비스 기획 및 공동 마케팅 추진"

26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원석 BC카드 사장. / 제공= 두나무(2024.09.27)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원석 BC카드 사장. / 제공= 두나무(2024.09.2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광고보고 기사보기), 케이뱅크(행장 최우형), BC카드(사장 최원석)가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에 나섰다.

3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케이뱅크 본사에서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두나무가 보유한 가상자산 거래 사업 인프라와 케이뱅크의 모바일 뱅킹 인프라,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서비스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3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3사의 강점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3사의 협력 관계가 금융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그동안 실명 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가상자산 시장 정착에 힘써왔다"며 "이번 제휴를 토대로 3사 공동의 서비스 및 마케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시너지 영역을 실명 계좌 발급을 넘어 지급 결제와 뱅킹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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