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건축물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 등 소요 경비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되며 일반 가구는 한 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10층 맑은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주변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