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0일 빗썸에 가상자산 사업자 현장검사 계획을 전달했다.
원화마켓 거래소의 경우 연내 2개사를 검사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첫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검사는 가상자산법 준수 등 이용자 보호 체계 점검을 중점으로 한다. 이용자 자산(예치금, 가상자산) 보관/관리 규제 준수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용자 가상자산 관리 내부통제 전반도 들여다본다.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사업자의 감시체계 구축 및 업무 운영 현황 점검도 대상이다. 이상거래 적출/심리업무 및 수사기관 신고 및 금융당국 통보체계 등도 살필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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