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김 신임 대표는 다양한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화자산운용에서 PE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PE·VC 전문 운용사 설립과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이끌게 된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대체투자부문 운용을 비롯해 전략사업들을 주도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한화자산운용 본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며 “김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전통·대체자산 외에도 주요 투자처로 떠오른 ETF와 연금사업군에 있어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과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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