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김종호 전 한국투자공사(KIC) 미래전략본부장이 한화자산운용 경영총괄에 오르면서 향후 신임 대표로 내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종호 전 한국투자공사(KIC) 미래전략본부장은 지난 2일 한화자산운용 경영총괄을 맡게 됐다.
그간 한화자산운용은 신임 대표를 내정하기 전 ‘총괄’로 발령 낸 후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진행했다. 김 총괄은 당분간 권희백 대표와 주요 사안을 함께 챙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화자산운용은 사모펀드(PE)∙벤처캐피탈(VC) 설립에 힘을 쏟고 있다. 김 총괄은 한화생명, KIC를 거치면서 대체투자와 사모투자 실장을 거친 만큼 한화자산운용의 향후 방향성에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성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lsk06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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