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올해 임단협 2차 합의안은 지난 4일 조합원 투표에서 참여자 7304명 가운데 찬성 4173표(찬성률 60.3%)를 얻어 최종 가결됐다. 회사는 기본급을 10만1000원 인상하고, 일시금·성과급으로 1550만원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 23일 도출한 1차 잠정합의안은 6727명이 참여한 노조 투표에서 찬성 3258명(찬성률 47.8%)으로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첫 번째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일시금·성과급 1500만원을 내용으로 한다.
이는 장기간 협상으로 인한 임금 손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GM 노조는 교섭 기간인 7~8월 연장근무와 특근을 거부하고 부분파업을 벌였다.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지난달 회사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51% 줄었다. 완성차기업의 급여는 기본·성과급 외에 각종 잔업 수당으로 이뤄진다. 파업으로 일을 줄이면 월급 호주머니도 가벼워진다.
현재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등은 미국에서 수요가 높아 일거리가 없는 상태도 아니다. 두 차종은 한국공장에 배정된 핵심 모델이다. 해당 차량 말고는 생산 예정인 신차 계획은 없다. 한국GM 경영진측은 "현재 배정된 물량을 성공적으로 생산해야 본사에도 신차 배정을 이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불투명한 미래 계획이 압박 카드로 활용되는 셈이다. 앞서 2018년 한국GM은 크루즈·올란도 부진을 이유로 군산공장을 폐쇄한 적 있다.
관련기사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후계 0순위·지분 0%’ 코오롱 4세 이규호의 고민 [기업지배구조 보고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0400052006314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한달만에 –40%…현대모비스 ‘로봇 환상’ 깨지나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70400094809496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