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일시·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등이 담겼다. 부결된 1차 합의안과 비교해 일시·성과급이 50만원 늘었다.
이번 합의안은 오는 3~4일 노조 찬반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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