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는 29일 증권업계가 2024~2025년에 이 같이 개별 펀드를 조성하고 부동산 사업장 재구조화 및 신규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펀드자금은 PF 사업장의 대출채권 매입, 신규사업장 PF 대출, NPL(부실채권) 투자 등에 활용돼 PF사업장 재구조화 및 신규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정부의 비조치의견서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신규 공급하는 주거용 부동산 대출에 대한 위험값 완화, 재구조화 관련 금융회사 손실 면책 특례 등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 바 있는데, 이번 번 재구조화 및 정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판단했다.
천성대 금투협 증권·선물본부장은 “이번 계획은 정부의 부동산PF 시장 안정화 정책에 맞추어 증권업계도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부동산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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