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3.2%, 2.4% 증가한 5018억원과 369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수익(매출액)은 27.9% 감소한 17조9185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7% 줄어든 8조687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익은 70.1%나 늘어난 5018억원을, 당기순익도 50.7% 급증한 2434억원을 달성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선제적이고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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