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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상반기 영업익 5018억원 전년비 13%↑…PF 충당금 인식에도 실적 개선세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기사입력 : 2024-08-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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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메리츠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 메리츠증권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이 올해 상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인식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3.2%, 2.4% 증가한 5018억원과 3699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수익(매출액)은 27.9% 감소한 17조9185억원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18년 1분기부터 26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꾸준한 수익 창출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7% 줄어든 8조687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익은 70.1%나 늘어난 5018억원을, 당기순익도 50.7% 급증한 2434억원을 달성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여건 등을 감안해 선제적이고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 = 메리츠증권 공시 종합이미지 확대보기
자료 = 메리츠증권 공시 종합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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