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84㎡ 기준 23억원대의 가격대로 인해 분양 전부터 초고가 단지로 주목을 모았다. 평당 분양가는 6736만905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서초구 반포동 인근의 현재 시세가 40~50억원대에 형성돼있다는 점으로 볼 때 20억원 이상의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로또 청약’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가장 많은 신청이 몰린 곳은 84㎡A타입이었다. 55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3만8471건의 신청을 접수하며 699.47대 1이라는 경쟁률이 기록됐다. 또 59㎡B타입은 16가구 모집에 2만5678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려 1604.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59㎡A타입은 배정 가구수가 5가구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6820건의 신청을 모으며 1364대 1로 역시 높은 경쟁률이 기록됐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다. 단지의 분양가는 59㎡타입 기준 17억~17억4000만원대, 84㎡타입 기준 22억6000만원~23억3000만원대, 107㎡타입 기준 28억6000만원~29억700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4년 8월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