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1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영등포구 소재 ‘광장’ 전용면적 138.31㎡형(41.8평대) 2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7억원에서 9억7000만원 오른 26억7000만원에 신고가로 직거래됐다. 계약일은 7월 13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9년 4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744가구 10동 규모 단지 아파트다.
뒤를 이어 중구 신당동 소재 ‘삼성홈타운’ 104.98㎡형(31.7평대) 12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1억9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7월 8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8년 8월 6억4500만원으로, 5억45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단독동으로 6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서대문구 소재 ‘DMC금호리첸시아’ 전용면적 59.98㎡형(18.1평대) 21층이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0억2000만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7월 12일이었다. 총 5동인 ‘DMC금호리첸시아’에는 45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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