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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미성1차’ 55평, 18억 오른 50억원에 거래[일일 아파트 신고가]

기사입력 : 2024-07-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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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현대5’ 25.3평, 14억9500만원에 거래…4억7000만원 상승
용산구 ‘용산데시앙포레’ 18평, 12억원에 신규거래

강남 ‘미성1차’ 55평, 18억 오른 50억원에 거래[일일 아파트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7월 12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미성1차’ 전용면적 180.53㎡형(54.6평대) 7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32억원에서 18억원 오른 50억원에 신고가로 직거래됐다. 계약일은 6월 21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20년 5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322가구 3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광진구 광장동 소재 ‘현대5’ 83.93㎡형(25.3평대) 2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14억95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6월 21일이었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9년 8월 10억2500만원으로, 4억70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6동으로 58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용산구 소재 ‘용산데시앙포레’ 전용면적 59.76㎡형(18평대) 7층이었다.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2억원에 신규거래 됐다. 계약일은 5월 15일이었다. 총 7동인 ‘용산데시앙포레’에는 38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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