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훈 피앤에스미캐닉스 대표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로봇의 핵심 기술이 내재화된 기업으로 개발, 특허 확보, 국내 판매 활동, 해외 거점 확보 등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워크봇은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소아마비 등으로 인해 걷는 것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재활 로봇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성인 전용 ‘워크봇_S’ ▲아동 최적화 ‘워크봇_K’ ▲로봇 모듈 교체형 ‘워크봇_G’, 프리미엄급 최고 사양 ‘워크봇_P’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앤에스미캐닉스는 SCI평가정보, 발명진흥회의 기술특례평가에서 각각 A등급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피앤에스미캐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산화율 95%를 통해 제품 수입과 관련한 환율 리스크를 해소하고 공급 프로세스를 안정화해 지난 3년간 32%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이 같은 기술력은 42개의 특허를 통해 보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FDA 인증을 포함해 수출을 위한 인증도 대부분 취득한 상태다. 특히 유럽의 CE MDR 인증을 국내 업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 CFO는 “CE MDR은 세계에서 가장 받기 어려운 인증으로 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타국에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유럽, 미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매출 비중은 51%에 달한다. 향후 해외 파트너와의 독점 계약을 통한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CFO는 “로봇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이를 의료기기 품질 경영에 접목, 글로벌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익성 있는 의료 로봇 산업이 피앤에스미캐닉스의 현재였다면 이번 IPO를 통해 원격 의료용 로봇, 자율 이동 로봇,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진출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5만주로 전량 신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1만7000원이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2일과 2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회사는 키움증권이며 7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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