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8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채권의 경우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2024년 6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 898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조 9490억원 순매수, 코스닥시장 9490억원 순매수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22조882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지역 별로 유럽은 2조3000억원, 미주는 2조원 순매수했다. 반면 아시아(-2조3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주식 보유규모는 미국이 345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1%에 달한다. 이어 영국,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등 유럽(263조8000억원, 30.7%),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아시아(126조1000억원, 14.7%), 중동 16조4000억원(1.9%) 순이다.
2024년 6월말 현재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전월 대비 67조9000억원 늘어난 859조2000억원 규모로 보유했다. 시가총액의 30.0% 수준이다.
지역 별로 아시아 1조1000억원, 미주 2000억원 등은 순투자했다. 중동(-9000억원)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20조4000억원으로, 47.9%에 달했다. 이어 유럽 72조8000억원 28.9% 순이다.
종류 별로 통안채(1000억원) 등을 순투자했고, 국채(-2000억원) 등은 순회수했다.
6월 말 현재 국채가 229조4000억원으로 91.2%를 차지한다. 특수채는 22조원(8.7%) 보유한다.
잔존만기 1~5년 미만(1조9000억원), 5년 이상(1조6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다. 1년 미만(-4조5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6월말 현재 잔존만기 5년 이상은 44.4% 보유했다. 1~5년 미만은 38.2%, 1년 미만은 17.4%다.
2024년 6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전월대비 5000억원 늘어난 251조5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9.8%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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