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는 28일 오전 제291회 임시회 1차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김성철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김성철 의원은 무기명 투표에서 7표를 얻었고, 장정호 의원이 6표를 받았다. 이에 다수의 표를 받은 김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용산구의회는 전체 의원 13석 가운데,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이다.
제9대 후반기 용산구의회를 이끌 김성철 의장(국민의힘, 한강로동,이촌1동,이촌2동)은 국민의힘 용산당협의회 회장,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등 당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의원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 위해 용산구의회에 입성한 의원이다.
김성철 의장은 “국제업무지구 철도 지하화 100여개 사업 현장이 있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큰 사업이 용산구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재산 보호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용산구의회 백준석 부의장./사진제공=용산구의회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는 백준석 의원이 선출됐다. 재적의원 13명 중에 백 의원이 10표, 장정호 의원 2표, 이인호 의원 1표를 받으면서, 백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백준석 부의장은 “부족한 저를 믿음과 신뢰로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주신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민만 보고 나아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에도 어려움없이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준석 부의장(더불어민주당·한강로동,이촌1동,이촌2동)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을 졸업한 인물로, 용산구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제9대 용산구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했으며, 용산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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