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김성철 의원은 무기명 투표에서 7표를 얻었고, 장정호 의원이 6표를 받았다. 이에 다수의 표를 받은 김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용산구의회는 전체 의원 13석 가운데, 국민의힘 7석, 더불어민주당 6석이다.
김성철 의장은 “국제업무지구 철도 지하화 100여개 사업 현장이 있다”며 “국가를 대표하는 큰 사업이 용산구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재산 보호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는 백준석 의원이 선출됐다. 재적의원 13명 중에 백 의원이 10표, 장정호 의원 2표, 이인호 의원 1표를 받으면서, 백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백준석 부의장(더불어민주당·한강로동,이촌1동,이촌2동)은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을 졸업한 인물로, 용산구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제9대 용산구의회에 입성해,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했으며, 용산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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