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구청장으로부터 민선8기 전반기 구정 운영 성과를 공유받고 구의 바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용산과 환경이 비슷한 해외 사례를 들어 ▲첨단기술산업 등 미래 산업 모색 ▲국제업무지구와 전자상가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 마련 ▲청년지원 정책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 ▲K-컬쳐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문화관광 자원 인프라 조성 ▲청년·중장년층 누구나 만족하는 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시설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쏟아냈다.
구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구정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이번까지 총 3차례 회의를 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각종 용역에 위원으로 참여해 구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4년이라는 임기는 구청장으로서 구민의 뜻대로 달려야 할 구민들께서 정해주신 구간인 만큼 속도가 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 하겠다”며 “임기 내 가시화되는 사업에만 집중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 준비도 힘쓰며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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