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자금 집행 등 상생협력에 힘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는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김지용 덕지산업 대표이사, 윤갑석 KOAMI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패는 KOAMI 회원사들이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한국중부발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은 또 초기 일감 제공과 선제적 자금 집행을 통해 가스터빈 산업계, 특히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채 (주)삼신 대표는 “중소 제조기업은 프로젝트 착수시 부품 수급 등으로 비용 투입이 선행되어 자칫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한국중부발전에서 이번에 초기 일감을 제공하고 대금 지급도 빨리해 제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는 340여개의 산학연이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2019년 세계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는 현재 설계 국산화율 100%, 제조 국산화율은 90% 이상이며, 가스터빈 구성품 중 80% 이상은 중소, 중견 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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