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관련하여 10개월~1년 기간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원장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공매도를 주문한 회사 내에서 불법을 탐지하는 시스템, 전체 중앙시스템 구축이 있는데, 이를 모두 다 하려면 아마 2025년 1분기 정도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3년 11월 6일부터 2024년 6월 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종목에 대해 공매도 금지를 조치했고,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재개를 위한 요건으로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기관투자자 자체 전산을 통해 무차입공매도(불법공매도)를 사전 차단하고, 차단되지 않은 무차입공매도는 중앙차단 시스템(NSDS)을 통해 상시 자동 적발하는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다만 그는 이날 1단계 시스템으로 약 80~90% 이상 불법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을 경우에 대해 전제로 "단계별로 일부 공매도 재개가 가능한지 검토가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키도 했다.
이 원장은 6월 중으로 공매도 관련해서 설명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며, 의견 수렴 계획을 예고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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